경북도 실크로드 탐험대원들이 26일 중국 산둥성 롱청시 적산법화원에서 높이 8m의 장보고 동상을 사진에 담고 있다. 특히 영양군에서 온 이희정(왼쪽)씨는 21일 경주 출정식부터 즉석 인화기로 사진을 출력, 다음 구간에서 직전 사진을 들고 찍는 방식으로 '실크로드 사진 릴레이'를 하고 있다. 전용 GPS 장비로 탐험 전 구간을 디지털 입력하고 있는 그는 "꿈에 그리던 실크로드 탐험에 나서게 돼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9세기 초 해상왕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은 당시 신라인들
의 거점 역할을 했으며 2003년 중건됐다.
경북도 실크로드 탐험대 전준호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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