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원동력'이라는 판단 아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우선 협력업체 재무상황 개선을 위해 지난해 협력사에 대한 결제수단을 60일 만기 어음에서 30일 현금 지급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부터 10일 현금지급으로 더 단축시켰다. 또 중공업 부문과 건설 부문에서 협력사들과 각각 연 2회 이상 간담회를 실시, 생산라인 재배치와 사무 자동화 등 최고 수준의 관리기법도 전수해 주고 있다. 섬유 부문에선 20여개 협력사와 각종 전시회 공동 참가, 60여개 업체에 대한 연중 상시 글로벌 영업활동 지원 등을 통해 국내외 신규 판로 개척에 도움을 주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와의 공정거래 강화를 위해 4대 가이드라인을 도입, 적용해 사내 사규화했고, 성과 공유제 실시나 신기술 공동특허 출연 지원, 교육 지원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의 토대를 구축하고 있기도 하다.
사회공헌활동도 효성의 역점 사업 중 하나. 국제구호개발 '굿네이버스'가 양성한 전문 강사진을 통해 경남 지역 50개 초등학교 학생 5,000여명을 상대로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 '함께 날자, Be(飛) Together'를 진행하고 있다. '함께일하는재단'과 '공부의 신' 등 사회적 기업 9개사에 대해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키로 했다. 이밖에 해외의료봉사단인 '효성 미소원정대', 대학생 적정기술 봉사단인 '효성 블루챌린저'를 결성해 해외에서도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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