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ㆍ사진)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2 지역일자리공시제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서구는 취약계층 생활 안정을 위한 친환경 녹색퇴비화 및 폐현수막 재활용 사업 등 다양한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을 추진. 자체공시한 3.235개를 웃도는 3,739개 지역일자리를 창출했다. 또 87개 유관기관과 21개의 협약을 이끌어내는 한편 찾아가는 일자리발굴단 운영과 기업사랑 스폰서 체결 등 실효성 있는 일자리창출 행정을 편 것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 청장은 "주민들에게 임기중 실천키로 약속한 일자리 창출 목표를 3년 연속 달성해 나름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수상으로 확보한 인센티브 8,000만원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투입하겠다"고 말했다.
최정복기자 cj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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