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정전 협정 백지화 선언과 '키 리졸브' 한미 군사 훈련으로 한반도 군사 긴장감이 고조된 1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북측과 한미 양측을 규탄하는 시위가 각각 열렸다. 서울 종로구 청운동 사무소 앞에서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그려진 현수막을 찢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있는 애국국민운동대연합 회원들(왼쪽)과 서울 광화문 KT앞에서 '2013 키 리졸브 독수리 연습 중단 촉구'를 외치는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의 모습.
고영권기자 youngkoh@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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