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별세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 별세

입력
2013.03.11 17:40
0 0

이운형 세아그룹 별세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이 외국 출장 중 별세했다. 향년 66세. 11일 세아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9일 출국해 목적지인 칠레로 이동하던 중 10일 정오께 경유지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갑자기 숨을 거뒀다. 고인은 경기고와 서울대 건축공학과, 미국 미시간대 경영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1974년 세아제강의 전신인 부산파이프에 입사, 95년 세아제강 대표이사 회장에 취임한 뒤 회사를 재계 50위권 철강전문 그룹으로 키워냈다. 한국무역협회 부회장과 한국철강협회 비상근 부회장을 지냈으며, 국립오페라당 이사장과 후원회장으로 일하는 등 문화·예술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대통령표장(1980), 금탑산업훈장(1981), 기업윤리대상(2003), 몽블랑문화예술후원자상(2009) 등을 받았다. 유족은 부인 박의숙씨와 장남 태성씨, 딸 은성·오성·지성씨가 있다. 세부 장례절차는 고인의 운구가 서울에 도착한 뒤 결정될 예정이다.

김이삭기자 hir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