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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오픈마켓 입점 확실히 도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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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오픈마켓 입점 확실히 도와드립니다"

입력
2013.03.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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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로 확대를 위해 대규모 온라인 시장인 오픈마켓(인터넷 온라인 장터) 입점 희망기업 신청을 25일까지 받는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인터넷 오픈마켓에 제품 판매를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 입점에 필요한 제품 이미지 촬영, 사양 설명서 제작과 등록, 제품광고 등 판촉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등록 대상 오픈마켓은 시장 점유율이 높은 G마켓, 11번가, 옥션, 인터파크 등으로 기업 당 3개 품목 이내 총 100개사, 300개 안팎의 품목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전남도에 본사나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다.

도는 자체 홈페이지가 없어 인터넷 쇼핑몰 판매가 어려운 사회적 기업, 장애인기업, 여성기업 등을 우대키로 했다. 도는 4월 중 대상기업을 선정해 제품 입점을 시작, 6월까지 본격적인 매출이 실현되도록 인터넷 광고와 판촉 행사를 집중적으로 벌일 계획이다.

인터넷 오픈마켓의 특수성을 고려, 입점 등록 후 매출 증대와 직결되는 광고 등 지속적인 판촉활동을 펼치고 업체별 매출 추이, 시장 동향 등의 분석과 모니터링 등도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최근 3년간 319개 업체 945개 품목을 오픈마켓에 입점시켜 17억여원의 매출성과를 올렸다"며 "작은 투자비용으로 내실을 기할 수 있는 효자사업인 만큼 많은 기업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전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061)282-9774, 전남도 일자리창출과 (061)286-3752

안경호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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