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이 프로축구 최상위리그인 'K리그 클래식'의 대회 타이틀 스폰서로 현대오일뱅크를 맞이했다. 프로축구연맹과 현대오일뱅크는 6일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조인식을 열고 후원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이에 따라 대회 공식 명칭은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으로 확정됐다. 3년 연속 프로축구를 후원하는 현대오일뱅크는 LED보드와 A보드 광고권, 90도 시스템 광고권, 경기장 내외 설치물 광고권 등 다양한 홍보권을 확보했다.
이청용의 볼턴 4연승 상승세
이청용이 뛰고 있는 볼턴이 4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이청용은 6일(한국시간) 영국 볼턴 리복 스타디움서 열린 2012~13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36라운드 블랙번과 홈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비록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이청용은 활발한 몸놀림으로 팀의 짜릿한 승리를 도왔다. 볼턴은 후반 48분 크리스 이글스가 천금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1-0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로 볼턴은 4연승을 달렸다. 최근 7경기 연속 무패(5승2무) 행진을 기록하며 순위도 어느 새 강등권에서 9위로 뛰어올랐다. 13승12무11패(승점51)가 된 볼턴은 1부리그 승격 희망을 밝히고 있다.
오클라호마, 턴오버 단 2개 신기록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단 2개의 턴오버를 기록하는 무결점에 가까운 플레이로 상승세를 탄 LA 레이커스를 제압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6일 미국 체사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홈경기에서 턴오버를 단 2개만 기록하는 깔끔한 플레이로 LA 레이커스를 122-105로 꺾었다. 러셀 웨스트브룩이 37득점에 10리바운드, 케빈 듀랜트가 26점을 넣어 승리를 이끌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기록한 턴오버 2개는 NBA 역대 최소 타이 기록이다. 이전에는 밀워키 벅스가 2006년 4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상대로 최소 기록을 세운 적이 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