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경제장관회의 15년 만에 부활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경제장관회의 15년 만에 부활

입력
2013.03.06 11:11
0 0

국가의 경제정책을 총괄하는 '경제관계장관회의'가 15년 만에 부활한다. 기획재정부는 6일 재정부장관의 위상이 경제부총리로 높아진 것에 맞춰 경제부처 장관 회의체인 '경제정책조정회의(현 위기관리대책회의)'를 경제관계장관회의로 격상하는 내용의 '경제정책조정회의 규정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 예고했다고 밝혔다.

과거 경제부총리가 주재했던 경제장관회의는 지난 1998년 재정경제원이 재정경제부로 낮아지면서 경제정책조정회의로 이름이 바뀐 지 15년 만에 다시 살아나게 됐다. 이에 따라 재정 지출을 수반하는 모든 부처의 법령의 제ㆍ개정은 이 회의를 거쳐야 한다.

또 의장인 경제부총리에 '안건 직권상정권'을 부여하는 조항을 신설했다. 심의를 생략할 수 있는 단서조항에도 '관계기관 간 사전 협의가 끝난 경우에만 생략할 수 있다'고 명시했다. 이밖에 기재부의 세종청사 이전으로 영상회의 관련 규정도 신설, 회의 참석자가 영상회의로 참석해도 출석한 것으로 간주하기로 했다.

유환구기자 redsu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