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4일 치러지는 부여ㆍ청양 국회의원 재선거에 새누리당 후보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육군 중장 출신인 박종선(59) 전 육사교장은 5일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를 선언했다. 박 후보는"39년동안 조국을 위한 봉사와 헌신해온 경험을 침체된 지역의 발전에 적극 활용, 잘 사는 고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영애(61)전 새누리당의원도 이날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이진삼(76) 전 의원은 3일 출사표를 던졌다.
세종시 수정안에 반발해 지사직을 던졌던 이완구(62) 전 충남지사도 7일 부여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선에 출마했던 홍표근 전 충남도의원과 소종섭 전 시사저널 편집국장, 박남신 한국 승마방송 대표도 조만간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야권에서는 15대, 16대 총선에 출마했던 정용환 변호사의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허택회기자 thhe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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