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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2012년 프로야구 시청자 4억4700명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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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2012년 프로야구 시청자 4억4700명 外

입력
2013.02.2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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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한국 프로야구를 본 시청자수가 4억4,700명에 이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야구위원회(KBO) 야구발전실행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12 프로야구 시청률 보고서'에 따르면 TVㆍ웹ㆍIPTVㆍDMB의 4가지 시청매체(플랫폼)를 통해 매일 약 286만명이 프로야구를 즐겼다.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133일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3억8,038만명이었다. 총 12경기를 중계한 지상파의 총 시청자수 113만명을 더하면 2012년 정규시즌 프로야구 시청자는 약 3억8,151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옥자 KDB생명 감독 자진 사퇴

여자프로농구 사상 첫 여성 사령탑으로 화제가 됐던 이옥자 KDB생명 감독이 결국 지휘봉을 반납했다. 이 감독은 26일 구단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 감독은 지난해 김영주 전 감독의 후임으로 KDB생명과 2년 계약했으나 시즌 시작부터 선수들의 줄 부상으로 경기력에 한계를 드러내며 최하위로 마감했다. 이 감독은 이미 이달 초부터 지휘권 박탈이라는 유례 없는 구단의 조치로 이문규 코치에게 지휘권을 내 준 상황이었다. KDB생명은 조만간 새 사령탑 인선에 들어갈 예정이다.

박인비, 여자골프 세계랭킹 3위로 상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혼다 LPGA 타일랜드에서 역전 우승을 차지한 박인비(25)가 세계랭킹 3위로 올라섰다. 박인비는 26일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평균 점수 8.37점을 기록,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06점)를 밀어내고 지난주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1위 청야니(대만)와 2위 최나연(26·SK텔레콤), 5위 펑샨샨(중국), 6위 신지애(25·미래에셋)의 순위는 변함이 없었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16)는 한 계단 오른 25위에 자리했다.

LA 다저스 류현진, 3월2일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

류현진(26)이 다음달 2일 열리는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처음으로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는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이 이날 각각 선발 등판한다고 26일 전했다. 류현진이 상대할 팀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이날 팀을 나눠 LA 에인절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각각 대결한다. 류현진은 25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그레인키에 이어 두 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 1안타 1삼진으로 막아냈다.

레드불, '스노우보드 빅에어 잼'개최

레드불이 다음달 2~3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강원 하이원 리조트에서 레드불 '비원(飛元, Be Won) 스노우보드 빅에어 잼'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특별히 초청받은 30명의 선수들이 슬로프에서 점프, 공중에서 묘기를 선보이며 자웅을 가린다. 레드불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의 하프 파이프를 제작한 존 멜바일(John Melvile)을 초빙, 대회를 위한 대형 점프대를 설치하는 등 국제적 면모의 경기장을 구성할 예정이다. 대회방식은 참가 선수 전원이 라이딩을 한 뒤 등수에 따라 본선에 진출하는 컷 오프 방식으로 2일 예선, 3일 본선과 결승전이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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