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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힐링 테라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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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이야기] 지친 당신에게 필요한 힐링 테라피

입력
2013.02.25 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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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 흐름에 맞추다 보면 현대인들은 각종 스트레스와 독소로 통증을 호소하고 건조함과 탄력을 잃어 버리기 쉽다. 이렇게 지친 몸에게 필요한 작은 사치 아니 필수인 힐링 테라피

힐링테라피란?

피부의 겉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내면의 치유를 통해 깨어있는 신경계를 안정화 시키고 숙면으로 자가면역력을 높여주며 각종 유해환경에 노출돼 지쳐있는 우리 몸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는 관리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얼굴이 자주 붓고 손발이 저리거나 차가운 혈액순환 장애를 개선하여 혈액순환 촉진으로 인한 대사량 증가로 체중감량에도 효과적이며 보습과 탄력을 높여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연출해 라이프 에너지가 증진되는 효과까지!

노폐물 배출과 피로회복으로 인해 피부는 더욱 맑아지고 트러블이 개선되는 힐링 테라피는 맑은 피부와 균형 잡힌 몸매가 필수인 30대부터의 경쟁력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줍니다.

우리 신체는 외부반응에 스스로 대처하는 자가면역력을 갖고 있으나 스트레스로 인해 자가 면역력이 떨어지는 경우 각종 질병에 취약해지기 때문에 더욱더 미용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힐링에 초점을 두어야 하며 유행이 아닌 일상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전문 테라피스트에게 관리받기가 어렵다면 홈케어의 작은 노력으로 지친 당신의 몸과 마음을 어루만지고 더욱 건강한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것은 어떨까요?

○ 아로마 입욕제를 넣은 반신욕

38도~42도 정도의 너무 뜨겁지 않은 물에 배꼽까지 몸을 담궈 지친 일상의 피로와 노폐물을 배출해 주세요. 가끔 오랜 시간 목욕을 하는 것보다 매일 10분정도씩 온몸이 후끈해지고 살짝 땀이 송글하게 맺힐 정도로 케어 하는 게 좋습니다.

이때 땀과 노폐물이 배출되어 수분소실을 보충할 수 있도록 숙면에 도움되는 캐모마일 허브티나 대추차를 함께 마시고 라벤더 오일 한 두 방울을 넣어 심신을 안정시켜주면 금상첨화입니다. 반신욕이 번거로우시면 족욕으로 대체하셔도 좋습니다.

○ 촉촉하고 매끄러운 바디케어

수분소실로 인한 건조함이 다가오기 전에 (물기가 마르기 무섭게) 곧장 바디 제품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손끝에서 액와절(겨드랑이)로 발끝에서 서혜부(비키니라인)로 밀착해서 쓸어주듯이 발라주면 간단한 림프마사지로 노폐물 배출에 좋은 셀프 케어가 됩니다.

복부는 배꼽주변을 시계방향으로 돌리듯 발라주면 간단한 장 순환 마사지, 목, 어깨 경계선도 반신욕으로 이완된 근육을 한번 더 터치하여 풀어주듯 발라주면 얼굴 톤이 맑아지고 피지분비량이 적은 목주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박진희 바움 에스테틱&스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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