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인권위원회가 기획한 인권만화책 (창비 발행)가 출간됐다. 2003년 , 2006년 에 이은 세번 째 책으로, 정훈이, 최규석, 손문상, 김수박, 조주희, 박철권, 김성희, 윤필, 굽시니스트, 유승하 등 각광받는 만화가 10명이 참여했다. 전작보다 우리 사회의 현실에 밀착해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인권 문제를 폭넓게 다뤘다.
수림문화재단·연합뉴스 '수림문학상' 제정
연합뉴스와 재단법인 수림문화재단이 신진작가의 미발표 장편소설에 수여하는 수림문학상을 제정했다. 양측은 22일 문학상 공동 운영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신인이나 등단 5년차 미만의 작가가 아직 발표하지 않은 순수문학 분야의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문학상 공모를 받는다"고 밝혔다. 상금은 5,000만원이며, 당선작은 단행본으로 출간된다. 당선작 없는 가작에는 2,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는 조만간 시작될 예정이며, 당선작은 올 하반기 발표된다.
사계절문학상 대상에 김선희 'The 빨강'
사계절출판사가 청소년문학의 창작 정신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11회 사계절문학상 대상에 김선희 씨의 이 선정됐다. 십대 소년의 자연스러운 본능인 '성욕'과 사고로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돌아간 아버지의 '동심', 매운 맛에 집착하는 소녀의 이야기가 시각적 이미지로 선명하게 떠오르는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사계절1318문고'로 출간되며 시상식은 9월 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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