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한국 30대 기업 브랜드 가치, 일본의 73% 수준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한국 30대 기업 브랜드 가치, 일본의 73% 수준

입력
2013.02.21 12:04
0 0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우리나라 30대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일본 30대 브랜드의 73%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일보 자매월간지 와 세계적 브랜드 평가업체 는 21일 한국의 30대 브랜드를 선정해 발표했다. 한국 30대 브랜드에 국제적 가치가 매겨진 것은 처음이다.

인터브랜드코리아의 평가 결과 국내 30대 브랜드의 자산가치는 94조3,69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인터브랜드 일본법인이 지난해 발표한 일본 30대 브랜드 자산가치 128조9,583억원의 73%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기업별 브랜드 가치는 삼성전자가 37조2,020억원으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으며 현대자동차(8조4,522억원)와 기아자동차(4조6,240억원)가 각각 2,3위에 올랐다. 이들 세 기업의 가치 총액(50조2,783억원)은 30대 기업 전체 평가금액의 53%에 달했다.

삼성전자, 현대ㆍ기아차에 이어 SK텔레콤(4조2,848억원) 포스코(2조7,298억원) KB국민은행(2조6,696억원) 삼성생명보험(2조6,030억원) NHN(2조5,382억원) 신한카드(2조2,228억원) LG전자(2조2,040억원)가 4∼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 브랜드는 전자와 생명보험을 비롯해 화재해상보험(16위) 카드(21위) 물산(22위) 등 5개 계열사가 포함됐고, 범 현대가는 현대ㆍ기아차 외에 현대중공업(14위) 현대모비스(17위) 현대카드(19위) 현대건설(24위) 현대백화점(27위) 등 7개 기업이 순위에 들었다.

김이삭기자 hiro@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