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여자 단식의 간판 성지현(한체대ㆍ세계랭킹 5위), 배연주(KGC인삼공사ㆍ13위)가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21일 경기력 향상위원회를 열어 남녀 각 10명씩 2013 국가대표 단식 선수를 확정해 발표했다. 협회는 지난 14일부터 7일간 진천선수촌에서 남자 22명, 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선발전을 개최해 경기와 체력테스트, 심리측정 등을 통해 선수들을 평가했다.
프리미어리그도 골 판독 기술 도입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가 골 판독 기술을 도입한다. EPL은 2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2013~14시즌부터 골 판독 기술을 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프리미어리그는 "우리는 골 판독 기술을 오래 전부터 지지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한 빠른 도입을 위해 국제축구연맹(FIFA)의 인증을 받은 공급업체와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IFA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골 판독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20일 발표했다. 골 판독 기술은 공이 골라인을 넘었는지를 전자 기기로 판정해 오심을 방지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신임 총재로 선출
권오갑(62) 현대오일뱅크 사장 겸 실업축구연맹회장이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로 뽑혔다. 프로연맹은 2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어 권오갑 사장을 3년 임기의 제10대 프로연맹 총재로 선출했다. 이로써 프로연맹은 지난달 7일 정몽규 전 총재가 임기를 1년 남기고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 출마로 총재직을 사퇴한 지 45일 만에 새 수장을 맞게 됐다.
르브론 제임스의 마이애미, 8연승 질주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을 앞세워 올 시즌 팀 최다인 8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21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NBA 정규리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쿼터 역전극을 펼쳐 103-9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올 시즌 팀 최다인 8연승을 찍었다. 동부 콘퍼런스 중간순위에서도 37승14패로 2위 뉴욕 닉스(32승19패)를 5경기 차로 따돌리고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제임스는 이날 24득점 11도움 6리바운드의 만능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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