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비행기 소음 때문에 이전하고 남은 대구 동구 해서초등학교 부지와 시설을 지난해 8월부터 최근까지 50억원을 들여 리모델링한 뒤 체육체험학습장을 중심으로 하는 대구학생문화센터 분관으로 운용한다고 17일 밝혔다. 본관에는 보존서고와 지역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휘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고, 후관에는 전자조정훈련장, 파워댄스룸, 썰매장, 외줄타기 공간, 스크린 사격장 등을 조성한다. 강당 자리에는 프리테니스, 패드민턴, 플로어볼 공간이 마련된다.
대구한의대, 중국문화체험ㆍ현장학습팀 파견
대구한의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중국에 문화체험 및 현장학습팀을 25일부터 내달 4일까지 순차적으로 파견한다고 17일 밝혔다.중국의 정치 경제 등 국제적 영향력이 날로 강화하는 시대 흐름에 따라 파견대학을 사천사범대학(10명), 중국해양대학(5명), 호남사범대학(5명) 등으로 정했으며, 현지에서 6개월에서 2년까지 체류하며 중국 문화체험과 현장학습을 함께 한다.
경북전문대 간호과 국시 전원 합격
경북전문대는 간호과 졸업예정자 150명 전원이 제53회 간호사 국가시험에 합격, 2년 연속 합격률 100%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학 간호과는 1985년 개설, 현재까지 2,700여명의 간호사를 배출했으며, 현장중심의 밀착강의와 임상실무 수행능력 기르기 등으로 전국 상위 수준의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3년제에서 4년제로 전환됐다.
대구시의회,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세미나
대구시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18일 오후 3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특별지방행정기관 이관 과제의 추진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송병주 경남대교수가 특별지방행정기관과 지자체 업무의 중복에 따른 비효율성과 대책을 발표한다. 또 대구시와 지역대학, 대구경북연구원 등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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