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스타 이영애(42)가 재능기부로 한국의 먹거리인 비빔밥을 전세계에 알렸다.
이영애는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 13일(현지시간) 자에 실린 비빔밥 전면광고에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단아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NYT 15면에 게재된 ‘BIBIMBAP?’이라는 광고 모델이 된 그는 아시아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한류 대표 드라마 대장금과 한국의 대표적 먹거리인 비빔밥을 소개했다. 이 광고를 기획한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세계 90여 개국, 30억 명 이상이 시청한 드라마 대장금의 여주인공인 이 씨를 통해 한식의 대표주자인 비빔밥과 전통 의상인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영애 측은 “대장금이 지금도 세계 곳곳에서 방송되는 상황에서 한식의 세계화에 조금이나마 기여하고자 흔쾌히 광고 촬영에 임했다”고 밝혔다.
박민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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