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26)가 시즌 35호 골로 정규 리그 13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메시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 경기장에서 열린 2012~13 시즌 프리메라리가 23라운드 홈 경기에서 1-0으로 앞선 전반 13분 결승골을 뽑아 팀의 6-1 승리를 이끌었다. 메시는 이날 득점으로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35호골을 신고했고, 정규 리그 연속 골 기록도 13경기로 늘렸다.
나이지리아, 부르키나파소 돌풍 잠재우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우승
아프리카 축구의 강호 나이지리아가 부르키나파소의 돌풍을 잠재우고 2013년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축구대회 정상에 올랐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2위인 나이지리아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의 FNB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부르키나파소(랭킹 92위)를 상대로 전반 40분 터진 선데이 음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 1-0으로 이겼다. 이로써 나이지리아는 1994년 대회 우승 이후 19년 만에 아프리카 대륙 축구의 왕좌를 탈환하면서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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