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브리핑

한컴, 글로벌 광고사 Y&R과 제휴

한화그룹의 광고 계열사인 한컴이 6일 세계적 광고회사 Y&R(영앤루비컴)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사진)했다. 한컴은 이번 협약을 통해 Y&R의 글로벌 노하우를 전수받는 한편 데이터베이스를 공유하고 인력 교류도 하는 등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스타키 코리아, 中 흑룡강성 장애인연합회서 감사패 받아

스타키코리아는 중국에 보청기를 기증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달 31일 중국 흑룡강성 장애인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스타키코리아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소외된 난청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스타키콘서트’를 개최하면서 전국 대리점으로부터 보청기를 기증받아 총 100개의 보청기를 중국 흑룡강성 하얼빈 지역 청각장애인에게 기증했다.

STX조선, 첫 해군함정 수출

STX조선해양은 7일 콜롬비아 국방부와 250톤급 연안경비정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TX조선의 해군함정 수출은 2007년 방산업체 지정 후 처음으로 수주액은 총 340억원이다.

롯데홈쇼핑, 판매대금 580억원 조기지급

롯데홈쇼핑은 설을 앞두고 7일 2,160여개 협력사에 판매대금 580억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홈쇼핑은 장기 불황으로 자금 회수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많기 때문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상 청정원, 소방관에게 홍초 1만개 증정

대상 청정원은 7일 설 연휴에도 현장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소방방재청을 통해 홍초 음료 1만여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초 음료는 서울을 비롯해 경기, 인천, 강원, 부산 등 총 5개 지역 소방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우리 해운기업, 흑해지역 에너지 운송시장 진출 기반 마련

국토해양부는 7일 흑해 동쪽에 있는 나라인 조지아와 해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정으로 우리 해운기업이 소유한 선박은 조지아 항만 내에서 자유로운 해상 운송과 선원의 권리보호 등 조지아 해운기업 선박과 동일한 대우를 보장받게 됐다. 조지아는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유럽으로 향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로 카스피해의 원유와 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수송 루트로 이용되고 있다.

G20ㆍ핵안보정상회의 메뉴 관광상품 된다

G20ㆍ핵안보정상회의 등 우리나라가 개최한 각종 정상회의에서 제공된 한식을 관광상품화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7일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관광 세계화를 위해 “우리나라가 개최한 정상회의에서 마련된 한식을 각국 정상들이 호평했다”며 회의 안건으로 오른 ‘정상회의 한식의 관광상품화 방안’을 잘 활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박 장관은 “소프트 아이디어를 활용한 한국만의 볼거리, 먹을거리, 느낄거리를 계속해서 만들어 가야 할 것”이라며 정상회의 한식을 관광상품화하면 국내 관광객뿐 아니라 국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관광경험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나은행 원금보장 엔환율 연동 예금 2종 출시

하나은행은 원금을 보장하면서 엔화 환율 움직임에 따라 추가로 수익을 주는 엔화환율 연동예금 2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발혔다. 15일까지 판매되는 ‘엔화 연동 상승형 1호’는 가입기간이 6개월로 원ㆍ엔 환율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이다. 만기 시 결정지수(3영업일 전 환율)가 신규일 대비 7% 이상 오르면 최고 연 7%가 지급된다. 장중 환율과 관계없이 결정지수와 기준지수만을 비교해 이율이 결정된다. ‘엔화 연동 하락형 1호’는 이와 반대다. 만기 시 결정지수가 신규일보다 7% 이상 하락하면 최고 연 7% 이율을 준다. 개인, 법인 모두 가입 가능한데, 가입 금액은 100만원 이상. 개인은 1인당 1,000만원까지 세금 우대를 받는다.

국민은행 노숙인보호시설에 급식용 반찬 기부

KB국민은행은 설 명절을 앞두고 7일 서울역 무료급식소 ‘따스한 채움터’와 ㈔서울노숙인시설협회 회원시설 39곳에 무료급식용 반찬 재료로 안동 간고등어 200 상자를 기부했다.

LG화학, 에너지 경쟁력 세계 1위

LG화학은 최근 미국 컨설팅 업체 ‘솔로몬 어소시에이츠’가 세계 115개 나프타크래킹센터(NCC)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쟁력 조사에서 에너지 부문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LG화학 여수 NCC공장은 에너지 원단위가 4,100㎉/㎏으로 나타나 다른 업체보다 40% 이상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포스코, 멕시코 車강판 가공센터 착공

포스코는 최근 멕시코에서 포스코-MAPC 와 포스코MPPC 3공장 등 자동차강판 복합가공센터 2곳의 착공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시설은 9월 준공예정이며, 생산 제품은 닛산 멕시코 공장과 아과스칼리엔테스 지역 부품사에 납품된다.

두산重, 폴란드에 환경설비용 보일러 공급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7일 포스코건설과 폴란드내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소각로 보일러 2기 및 기자재를 약 3,200만유로(약 500억원)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두산렌체스는 포스코건설이 폴란드 크라쿠프시로부터 수주한 크라쿠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시설에 연간 22만톤의 생활폐기물을 에너지화할 수 있는 보일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유통산업연합회 지원단’ 설치

대한상공회의소는 다음달 출범하는 ‘유통산업연합회’의 공식사무국인 ‘유통산업연합회 지원단’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초대 단장은 김경종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이 맡게 된다. 유통산업연합회 지원단은 대ㆍ중소 유통기업 상생협력, 해외시장 진출, 물류 혁신 등 유통현안 해결을 위한 구심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주한 튀니지대사 접견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은 7일 오전 대한상의회관에서 모하메드 알리 나프티 주한 튀니지 대사를 만나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아시아나항공, 설 귀성객에 ‘뱀 저금통’

아시아나항공은 설 연휴기간 동안 김포공항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에게 ‘계사년 뱀 저금통’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포공항 국내선 카운터 2층에서 진행되며, 국내선 모든 공항에서 귀성객들을 위해 세뱃돈 봉투 제공 및 신권 교환 서비스도 실시된다. 아시아나항공은 또,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 일부를 ‘시흥시 1% 복지재단’에 다문화 가정의 고향 방문 항공권과 여행경비로 전달했다.

무협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적극 지원”

한덕수 한국무역협회 회장은 7일 인천 남동공단을 방문해 수출 중소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수 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회장은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려면 내수와 수출의 균형을 맞춰야 한다”며 “올해 글로벌 구매-판매자 매칭 서비스를 체계화하고 내수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타벅스커피, 설 맞이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 전개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설 명절을 맞아 7일부터 10일간 전국 16여개 지역사회 연계 단체와 함께 ‘희망 바리스타’ 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의 임직원들은 소외된 이웃을 찾아 생필품, 겨울방한용품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어린이를 위한 문화나눔, 소외계층 바리스타를 위한 커피교육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카페베네, 하남 하이웨이파크 사업자 선정

카페베네는 중부선 하남 하이웨이파크 민자유치개발사업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됐던 카페베네는 이날 한국도로공사와 2042년까지 하이웨이파크를 개발·운영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정식 체결했다. 하이웨이파크 사업은 총 사업비 888억원, 개발부지 10만㎡규모로 한라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농심,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농심은 7일 영국 4대 유통회사인 모리슨, 스위스 최대 유통사인 미그로스, 네덜란드 공항 매점 그랩앤플라이와 잇따라 라면제품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심은 또 식품업체로는 처음으로 영국 프로축구 구단인 ‘AFC윔블던’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 회사측은 올해 유럽 매출을 지난해 1천200만달러보다 30% 이상 끌어올릴 계획이다.

롯데마트, 토이저러스 인기완구 반값 할인

롯데마트는 설 전날인 9일과 다음날인 11일 이틀간 인기 완구를 반값에 할인 판매하는 ‘해피 토이저러스 데이’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뉴 레고 원목 테이블’은 9만9,000원, ‘뽀로로 클래식 쿠페’는 9만7,500원이다.

이마트-中企 협력 통해 40% 싼 상생두부

이마트가 8일 중소기업과 함께 30∼40% 저렴한 ‘상생 두부’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340g용량의 부침용이 2,150원, 찌개용이 2,050원으로 시판되는 일반 브랜드 두부보다 30%, 다른 유기농 두부보다는 40% 정도 싸다. 두부전문 중소협력사인 자연촌과 공동으로 6개월전부터 기획, 호주산 유기농 콩을 산지에서 직수입해 생산한 것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이라고 이마트는 전했다.

CJ프레시웨이 食체험 신입사원 교육

식자재유통·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는 7일 2012년 하반기 공채로 입사한 신입사원 35명을 대상으로 특수 식재료를 직접 경험하는 ‘식(食) 체험 교육’을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일본식 발효 매실인 우매보시, 중국식 삭힌 오리알 송화단 등 식재료와 허브류, 치즈군까지 다양한 식재료가 소개됐다.

신세계百 밸런타인데이에 헌혈 하면 5%추가 할인

신세계백화점은 밸런타인데이 행사로 12~14일 ‘사랑나눔 헌혈캠페인’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점포에 마련된 헌혈 버스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기증받은 헌혈증은 모두 한국 혈액암협회에 전달한다. 헌혈을 한 고객에게는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구매시 5% 추가 할인혜택을 준다.

NHN, 지난해 4분기 영업익 2,002억…10.6% 증가

NHN은 작년 4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영업이익이 작년동기대비 10.6% 증가한 2,00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8% 늘어난 6,519억원, 당기순이익은 49.1% 증가한 1,688억원이었다. 부문별로 보면 검색광고 매출액이 모바일 검색광고의 매출 증가로 작년동기 대비 8.4% 증가한 3,152억원을 달성했으며 디스플레이 광고는 소셜커머스업체의 대규모 마케팅에 따라 6.1% 증가한 94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매출액은 신규 게임 부재 등으로 9.4% 감소한 1,489억원에 그쳤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2조3,893억원, 영업이익은 7,026억원, 당기순이익은 5,456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ICT로 온실가스 감축’ SKT 사례, 국제보고서로 채택

SK텔레콤은 자사가 발표한 ‘ICT서비스를 활용한 사회적 온실가스 감축 잠재량 산정 연구’가 ITU 공식 보고서로 발간된다고 7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세계 최초로 국제기관이 인정한 ICT분야 온실가스 감축 연구 사례로, 국내 기업ㆍ기관의 연구가 ITU 보고서로 채택된 것은 처음이며, 한 기업의 사례를 단독으로 실은 것도 이례적이다. 보고서는 SK텔레콤이 2011년 국립전파연구소,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등 국내 주요 연구기관과 함께 실시간 내비게이션, e헬스, e러닝, 스마트그리드 등 14개 서비스를 대상으로 2020년 서비스별 온실가스 잠재 감축량을 산정한 연구에 기초한다.

LGU+, 상생경영 위해 협력사와 협의체 구성

LG유플러스는 상생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중소협력사가 참여하는 ‘U+ 동반성장보드’를 구성, 7일 서울 상암동 사옥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에는 다산네트웍스, 유비쿼스, 삼지전자 등 중계기, 유선장비, 단말장비, 네트워크 공사, IP장비 등을 제조하는 27개 1ㆍ2차 협력사 가 참여한다. LG유플러스는 협의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간담회와 워크숍을 개최해 자사의 동반성장 제도와 시행 상황을 협력사 직원들과 공유하고 동반성장의 모범 사례를 발굴해 소개할 계획이다.

국내 첫 6인치급 스마트폰 ‘베가 넘버6’ 출시

팬택은 국내 첫 6인치급 스마트폰 ‘베가 넘버6 풀HD’를 이동통신 3사를 통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제품은 1920×1080화소의 5.9인치 풀HD 화면을 장착해 화면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높다. 제품 크기가 커서 한 손으로 조작하기 어려운 점을 보완하고자 뒷면을 터치해 사용할 수 있는 ‘V터치’와 키보드 위치를 바꿀 수 있는 ‘원 핸드 컨트롤’ 기능을 추가했다. 출고 가격은 84만9,000원이다.

SKB, ‘디도스 공격 자동차단’ 시스템 개발

SK브로드밴드는 디도스(Ddosㆍ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을 개발, 자사 네트워크 장비에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외부망에서 들어와 백본을 경유하는 디도스 공격을 막고, 내부망에서 발생하는 디도스 공격도 자동으로 탐지해 차단한다. 디도스 공격을 유발하는 좀비PC와 이를 조종하는 원격제어서버(C&C)를 찾아내 차단할 수도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자체 개발한 이들 ‘디도스 자동차단 시스템(DAPS)’과 ‘공격성 데이터 차단·제어 시스템(PADS)’을 특허등록하고, 서비스에 적용했다.

SKT, 스마트폰으로 빌딩 통합관리 ‘T마크’ 출시

SK텔레콤은 7일 부동산관리 전문기업 프론티어CNA와 중소형빌딩 대상 통합관리 솔루션 ‘T마크(Tmark)’를 출시하고 서울 강남구, 서초구, 송파구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솔루션은 건물주에게 연체 입금 기한, 잔여 보증금, 명도일정, 임대료 납입 현황, 빌딩 관리 비용 내역, 유지보수 현황 등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건물주는 이를 통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부동산 자산 관리, 건물 임차 관리, 에너지 관리를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지 콘텐츠 제작용 ‘페이지에디터’ 개설

모바일 메시징 서비스 카카오톡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다음달 모바일 콘텐츠 플랫폼 ‘카카오페이지’ 개설을 앞두고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페이지에디터’를 7일 선보였다. 페이지에디터의 저작 도구를 사용하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글, 이미지, 오디오, 영상으로 구성된 다양한 디지털콘텐츠를 만들 수 있다. 특히 ‘콘텐츠는 미리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실제 모바일 화면에서 구현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편집이 더욱 편리하다. 콘텐츠 미리보기는 웹과 모바일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나 편집은 웹상에서만 할 수 있다. 페이지에디터를 이용해 완성한 콘텐츠는 향후 카카오페이지 공식 등록 사이트에 올릴 수 있다.

LG이노텍, 소외계층 아동지원 ‘희망교실 10호점’ 오픈

LG이노텍이 다문화가정과 저소득층 아이들이 이용하는 지역아동센터 가운데 환경개선이 시급한 곳을 ‘LG이노텍 희망교실’로 선정해 환경개선과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을 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서울 노원구 상계동의 반디지역아동센터를 희망교실 10호점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반디지역아동센터의 환경 개선에 이어 과학교실, 야외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LG이노텍은 2011년 7월 광주지역 새날학교를 시작으로 2년여 동안 전국에 10개의 희망교실을 열어 운영 중이다.

LS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38억원…전년比 54% 감소

LS는 작년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73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54.0% 줄었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7% 줄어든 2조8,464억원, 순이익은 77.7% 감소한 171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LS의 작년 연간 영업이익은 4,476억원으로 전년보다 16.5% 늘었다.

공정위, 판매학교 담합한 원주 교복판매점 과징금 부과

공정거래위원회는 브랜드 교복판매점에 원주시 4개 학교의 교복을 판매하지 않는 대신 비브랜드 교복판매점의 공동구매 홍보를 중단하기로 담합한 8개 교복판매점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450만원을 부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들 업체는 지난 2006년 9월 모임을 갖고 향후 5년간 원주시 4개 학교의 교복을 브랜드 교복판매점에서는 판매하지 않고 비브랜드 교복판매점에서만 판매하기로 합의했다. 대신 비브랜드점은 원주시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었던 교복 공동구매 홍보활동을 중지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