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오리온스가 6일 창원에서 열린 2012~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정규시즌 LG와의 원정 경기에서 87-77로 승리하며 6강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올랐다. 5위 오리온스는 18승20패가 되며 4위 KGC(22승16패)와 승차를 4경기로 좁혔다. LG는 2연패를 당하며 동부에 공동 7위를 허용했다.
부산 KT는 최하위 KCC에 덜미를 잡혔다. KCC는 이날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경기에서 시즌 개인 최다인 30점을 폭발한 김효범을 앞세워 78-73으로 승리했다. 2연패에서 벗어난 KCC는 시즌 8승(30패)째를 기록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