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가 올해 510억원 규모의 사회 공헌을 한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올해 510억원을 재원으로 어린이집 건립, 복지법인 지원, 청소년 금융 교육 강화 등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 등 3개 자치단체에 어린이집 건립과 운영비로 76억원을 지원한다. 또 노인 관련 복지법인에 3억4,000만원을 투입해 독거 노인 영양 공급을 위한 식사 배달 사업과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보조기구를 지원한다.
더불어 생활 형편이 어려운데도 모범적으로 공부하는 초ㆍ중ㆍ고고생의 학업 수행을 위해 올해 10억원을 투입해 2,200여명에게 장학금을 준다.
생보업계는 2007년부터 업계 공동재원 출연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는데, 지난해까지 총 1,917억원을 출연했다.
강아름기자 saram@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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