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는 올해 10월 4~6일 전남 영암 F1경주장(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리는 대회 입장권 판매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해 3등급(R,S,A)으로 분류했던 입장권을 올해는 좌석 선호도를 고려해 4등급(R,S,A,B)으로 세분해 판매키로 했다. 가격은 지난해와 거의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됐다.
전일권의 경우 R등급은 89만 원, S등급은 60만 원이며, 일요일권인 A등급은 20만원, B등급은 12만원이다. 학생들을 위한 1만~2만 원대 금요일권 저가권도 판매된다.
조직위는 시기별 조기할인(Early Bird) 시스템을 통해 3월 말까지 구매고객에게는 40%, 4월 말까지는 30%, 5월 말까지는 20%(금요일권 제외) 할인 혜택을 주고 15세 이하 청소년과 장애인, 국가유공자, 경로 우대자에게는 50%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판매한다. 입장권은 인터넷 옥션티켓이나 G마켓티켓, F1공식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안경호기자 khan@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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