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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실·성장' 두 토끼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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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내실·성장' 두 토끼 잡는다

입력
2013.02.03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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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올해 경영 목표를 '내실과 성장의 조화를 통한 안정적 사업기반 마련의 해'로 정했다.

3일 농협은행에 따르면 전날 경기 안성팜랜드에서 신충식(사진) 은행장을 비롯해 1,100여명의 사무소장급 이상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경영목표 달성 결의를 위한'2013 New Hope 사업추진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농협은행은 내실과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경영혁신 ▲신사업발굴 ▲시너지극대화 ▲안정적 성장 ▲건전성 강화 ▲목표이익 달성 등 6대 핵심과제를 설정했다. 신충식 은행장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금융환경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농협은행은 또 금융소비자의 권익보호 체제를 구축하고 고객행복경영의 제도적 기반 확립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며 '금융소비자보호 강령'을 선포했다.

이대혁기자 selected@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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