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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입력
2013.02.03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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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 공예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등 ‘웰빙업종’ 교육기관 모집

중소기업청은 공예디자이너, 네일아티스트, 와인소믈리에 등 ‘웰빙업종’ 교육과 창업지원을 위해 ‘참살이 실습터’운영기관을 모집한다. 중기청은 올해 총 10개의 ‘참살이 실습터’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관에는 향후 2년 동안 매년 최대 1억7,000만원을 지원한다.

무역보험公, 환변동 보험 확대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환율 변동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환위험관리 특별 지원 대책을 마련해 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공사는 환변동보험 적용한도를 수출실적의 70%에서 90%로 늘렸으며, 연간 수출실적 500만달러 이하의 기업에 대해서는 환위험 노출액 범위 내에서 수출실적의 최대 100%까지 한도를 확대했다.

LGU+, 협력사에 납품대금 1,000억원 조기 집행

LG유플러스는 설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6~8일 1,000억원의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3일 밝혔다. 납품 대금을 일찍 받을 협력사는 무선 중계기 제조사, 유선 네트워크 장비 제조사, 네트워크 공사 업체, IT 개발ㆍ운영 업체 등 총 480여 곳이다.

SK케미칼, 日기업과 플라스틱 합작사 설립

SK케미칼은 일본 화학기업인 데이진과 PPS(슈퍼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한다고 3일 밝혔다. 고내열성, 내화학성 등을 지닌 PPS는 자동차 소재와 전기전자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는 플라스틱으로 양사는 2015년까지 연간 1만2,000톤 규모(1차)의 설비를 완공할 계획이다.

현대차,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출시

현대자동차는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 모델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제네시스 다이나믹 에디션은 대형 브레이크 디스크를 장착하고, 모노블럭 4피스톤 캘리퍼를 적용하는 등 제동 안전성과 내구성을 확보했다.

LG 냉난방에어컨, 1등급 에너지효율 획득

LG전자는 5.2㎾급 중대형 냉난방에어컨이 국내 최고인 연간에너지효율(APF) 4.85로 1등급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높은 에너지효율 덕분에 전기료를 기존 제품의 67%까지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이를 포함한 중대형 냉난방에어컨 프리미엄 라인업 9개 전 모델이 1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설 앞두고 애호박·곶감·배 등 제수용품 가격 ↑

3일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에 따르면 가락시장에서 지난 1일 애호박, 배, 감귤, 곶감 등 설 차례상에 오르는 농산물 도매가격이 일주일새 20∼40%의 오름세를 기록했다. 차례상에 빠지지 않고 오르는 곶감 국산 2㎏ 한 상자 특등급(45.1%), 나물 재료인 취청오이 상등급 50개(41.5%), 깻잎 상등급 100속(44.7%) 등이 크게 올랐다. 소매가도 상향 조정돼 롯데마트에서 애호박 1개당 가격은 3,300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37.5%, 대파는 600g 한 단이 2,500원으로 19.0% 올랐다.

이상철 LGU+ 부회장, 임직원 자녀에 입학 선물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이 3월 입학을 앞둔 임직원 자녀 717명에게 축하 선물로 가방 세트를 보냈다. 이 부회장은 자녀의 나이와 성별에 어울리는 책가방과 보조가방을 직접 골랐다. 이 부회장은 이들에게 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4대 금융지주, 작년 대손충당금 6조원 넘어서

지난해 KB금융, 신한금융, 우리금융, 하나금융 등 4대 금융지주사의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6조원을 넘어섰다. 3일 금융권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사는 작년 대손충당금으로 6조5,311억원을 쌓아 전년 대비 23.5%(1조2,442억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작년, PEF 신규 약정액 사상 최대

금융감독원은 작년 말 기준 사모투자전문회사(PEF)에 새로 유입된 자금이 9조7,000억원으로 2004년 간접투자자산운용업법에 따라 PEF 제도가 도입된 이후 가장 많았다고 3일 밝혔다. 펀드 해산 등으로 빠져나간 약정액을 제외한 총 약정액은 작년 말 현재 40조원으로 전년(31조8,000억원)보다 25.8% 증가했다. 국민연금과 정책금융공사 등 기관투자자가 작년 한 해 약 4조6,000억원을 출자했으며, 이는 작년 신규 유입자금의 47%에 해당한다.

SKT “가입 서비스 많으면 멤버십 혜택 커진다”

SK텔레콤이 태블릿PC 가입자에게도 멤버십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동전화를 여러 대 사용하거나, 이동전화와 태블릿PC를 함께 사용하는 가입자는 더 많은 멤버십 혜택을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은 다회선 이용 가입자에게 가입 회선 수만큼 멤버십 카드를 발급하고 장기 가입자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등 ‘T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3일 밝혔다.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이용 회선을 등록한 뒤 T멤버십 홈페이지(www.sktmembership.co.kr)에서 신규 멤버십 발급 신청을 하면 된다.

고객·매출·객단가 삼중고에 대형마트 초대형 할인행사

설 대목을 앞두고도 고객·매출·객단가가 한꺼번에 줄어드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대형마트들이 대규모 추가 할인 행사에 돌입했? 이마트는 4~14일까지 신선, 가공, 생활 등 전 상품군에 걸쳐 총 2,000여종의 품목을 최대 55%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4일부터 9일까지 전점에서 ‘설 제수용품 기획전’을 열고 한우, 사과, 부침가루 등 관련 제품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신세계百, 설 선물 판매도 양극화 뚜렷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설 선물세트 판매 실적을 분석한 결과 고가형과 알뜰형이 동시에 잘 팔리는 ‘불황형 이중 소비’ 추세가 뚜렷하다고 3일 밝혔다. 가족이나 친지에게 선물하는 개인 고객의 평균 구매 단가는 지난해보다 20% 이상 증가했으나 대량 구매하는 법인 고객의 객단가는 30% 이상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百, 4~7일 프리미엄 베이비페어 개최

현대백화점은 4~7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점에서 ‘제1회 베이비 페어’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밍크뮤, 쇼콜라, 압소바 등 16개 유아복 브랜드가 참여해 의류, 유모차, 보행기 등 총 10억원어치의 유아용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百 문화센터, 대학생 젊은 직장인 대상 명사들의 특강

롯데백화점 문화센터는 봄학기(3~5월) 젊은층을 위한 명사특강을 연다고 3일 밝혔다. 꿈과 열정을 주제로 구글코리아의 김태원, MBC 아나운서 오상진, 스피치 강사 김미경 등이 나서 강연한다. 이밖에 신혼 직장인 재무설계, 직장여성을 위한 주식투자 등 자산관리 강좌와 점심·퇴근시간을 활용한 취미활동 강좌도 마련했다. 일정 확인과 수강 신청은 홈페이지(culture.lotteshopping.com)에서 하면 된다.

CJ 비비고, 中 베이징 수도국제공항점 개장

CJ푸드빌은 비빔밥 전문점 ‘비비고’의 중국 4호점을 베이징수도국제공항에 열었다고 3일 밝혔다. 비비고 매장은 공항 내 터미널 중 가장 최근 설립된 제3터미널에 위치, 하루 평균 12만명 이상이 이용한다.

“안드로이드 인터넷 사용량, 아이폰 절반도 안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아이폰의 3배 이상 많이 팔렸지만 인터넷 사용량은 여전히 아이폰을 따라잡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미국의 인터넷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에 따르면 지난달 모바일 제품 운영체제(OS)별 인터넷 전송량(트래픽) 조사 결과 아이폰ㆍ아이패드에 탑재된 iOS의 전송량이 전체의 60.56%를 차지했다. 반면 안드로이드 OS는 전체의 4분의 1에 못 미치는 24.51%를 차지하는 데 그쳤다.

아시아나, 퍼스트라운지에 ‘힐링푸드’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에서 약재와 음식을 결합한 ‘약선(藥膳)’ 요리를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약선요리는 삼치곽향구이, 산수유 돼지안심호두볶음, 구기자 산약고등어, 황기더덕소스의 가리비구이 등 4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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