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161억 3,500만원 상당의 대규모 지원 사업에 나선다.
고리원전에 따르면 '2013년 사업자 지원사업' 관련 사업 아이템을 13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교육·장학지원 ▦지역경제협력 ▦주변환경개선 ▦지역복지 ▦지역문화진흥 ▦그 외 지원사업 등 모두 6개 분야로 나눠 공모가 진행된다.
사업 접수는 교육장학사업 등 일부를 제외하고 기장군 장안읍, 일광면, 울주군 서생면, 온양읍사무소에서 받는다.
공모된 사업은 고리원자력본부 심의, 지역심의위원회 협의, 한수원 본사 심의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결정된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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