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119신고전화 25초마다 울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119신고전화 25초마다 울려

입력
2013.01.29 05:51
0 0

지난해 부산시민은 25초에 한번 꼴로 119신고전화를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부산시 소방본부(본부장 이동성)가 2012년 119신고접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19신고 건수는 전년대비 8.2% 감소한 124만841건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전국에서 4번째로 많았다. 이는 1일 평균 3,390건으로, 25.48초마다 119신고를 접수한 셈이다.

분야별로는 화재ㆍ구조ㆍ구급 등 재난신고가 22만3,415건으로 전년대비 20.7% 증가했다.

오신고ㆍ오인ㆍ문의ㆍ장난전화ㆍ119예약 등 비재난신고는 101만7,426건으로 전년에 비해 12.8% 줄어들었다.

재난신고 중에는 구급이 13만8,14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생활안전 등 기타 출동(5만3,815건), 구조(2만5,354건), 화재(6,105건) 순이었다.

비재난신고의 경우 오신고(오접속 포함)가 39만96건으로 가장 많았고, 기타 처리(29만6,672건), 안내(29만5,106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오신고의 경우 전체 신고건수의 31.4%를 차지해 재난ㆍ비재난을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전년에 비해 29만5,293건(43.1%) 감소했으며, 소폭 증가한 3월을 제외하면 매월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였다.

화재신고의 경우 10월, 구조ㆍ구급신고는 해수욕장 이용객이 많았던 8월이 가장 많았다.

한편 지난해 6월 1339가 119로 통합돼 12월까지 총 8만7,326건의 질병상담 및 병원안내 등 응급의료상담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성명기자 smk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