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서비스를 받기 못하는 도민을 위해 2월부터 도청 안에 희망법률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상담실은 매달 첫째와 셋째 주 수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민ㆍ형사, 가사, 행정사건 등에 관해 상담한다.
도는 이를 위해 전북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0명을 상담관으로 위촉했다.
전북도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도는 방문 상담이 어려운 도민을 위해 서면상담과 사이버상담도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도청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도민을 위해 분기별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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