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 신화의 주역 김종부(48) 감독이 경기 화성FC의 지휘봉을 잡았다. 화성FC는 23일 화성시 종합경기타운에서 챌린저스리그 18번째 팀으로 출범식을 가졌다. 챌린저스리그는 프로팀과 실업팀을 제외한 아마추어 축구 최상위 리그다. 김 감독의 지휘 아래 올림픽대표 출신 신영록 플레잉코치 등 27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화성FC는 오는 3월 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총 25경기를 소화한다. 1995년 현역에서 은퇴한 김 감독은 서울 중동고와 양주시민축구단 감독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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