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사들끼리 우승을 다투는 제1회 바이링배 세계바둑오픈 결승 5번기에서 랭킹 10위 저우루이양(22 · 왼쪽)이 먼저 2연승을 거둬 생애 첫 세계타이틀 획득이 유력하다.(사진) 저우루이양은 10일과 12일 중국기원에서 벌어진 결승 1, 2국에서 랭킹 1위 천야오예(24)에 연승을 거둬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초대 챔프에 오른다.
결승 3, 4, 5국은 19, 21, 22일 대회 후원사인 바이링그룹 본사가 위치한 꾸이저우에서 열린다. 우승 상금 180만위안(약 3억원)이 걸린 이번 대회에 한국기사 90여명이 출전했으나 박정환의 8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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