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바둑 최강팀의 영예를 차지하기 위해 바둑 명문 충암고와 휘문고가 마지막 3번 승부를 벌인다.
12일과 13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 영상제작센터에서 열린 제6기 YES24닷컴배 고교동문전 본선 준결승전에서 전년도 우승팀 충암고와 전기 4강팀 휘문고가 각각 전통의 강호 경기고와 전기 준우승팀 경복고를 꺾고 나란히 결승에 진출, 3번 승부로 자웅을 가린다. 우승 상금은 500만원.
인터넷서점 YES24가 후원하는 고교동문전은 한 팀에서 세 명씩 출전해 초반, 중반, 종반으로 나뉘어 릴레이 대국을 벌이는 독특한 방식을 택하고 있다. 고교동문전 대국 실황은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10시부터 바둑TV에서 녹화 방영된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