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욱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스토커'가 23일부터 2월 3일까지 네덜란드에서 열리는 제42회 로테르담국제영화제의 폐막작으로 선정돼 상영된다. 미아 바시코브시카와 매튜 구드, 니콜 키드먼이 주연한 '스토커'의 공식 개봉일은 2월 28일로 한국에서 최초 공개된다. 이번 로테르담영화제에는 오멸 감독의 영화 '지슬'이 스펙트럼(비경쟁) 부문에, 김태곤 감독의 '1999, 면회'가 브라이트 퓨처(비경쟁) 부문에 초청되는 등 한국 감독들의 작품이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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