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동지방을 대표하는 산간마을 가운데 하나인 진부령 일대가 체험관광지로 탈바꿈한다.
고성군은 간성읍 흘리와 진부리 장신리 일대를 '진부령 계곡 산림 휴양관광지'로 조성하기 위해 37억5,000만원을 투입한다고 14일 밝혔다. 1,571㎡(475평) 규모의 진부령 정상 광장공원 조성과 체류형 숙박시설 등이 들어서는 이 사업은 2016년 마무리된다.
특히 군은 진부령 미술관과 소똥령 마을, 마산봉 등산로, 향로봉, 마을관리 휴양지 등과 연계해 체험상품을 운영, 사계절 관광지로 활성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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