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림대 학생들이 14일 강원 영서지역을 찾는 여행객들을 위한 여행안내지를 발간했다.
학교기업 SM커뮤니케이션과 언론정보학부생들이 공동으로 만든 여행안내지 '강원 D.A.T.E(Do Art, Taste&Entertainment)'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먹을거리와 관광지 정보 등이 담겨 있다. 학생들이 직접 현장을 답사한 느낌을 소개한 것이 특징. 또한 학생들이 직접 생생한 현장을 직접 렌즈에 담았다.
다른 여행안내서와 차별화하기 위해 최근 화두가 된 '힐링'에 초점을 맞춰 온천과 찜질방, 템플스테이 장소 등을 소개하는데 역점을 뒀다. 춘천 중앙시장 이층집 등 그 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명소 소개도 빼놓지 않았다.
류장근(광고홍보2)씨는 "재학 중에 강원도의 아름다운 곳을 직접 알릴 수 있게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언론정보학부 윤태일 교수는 "학생들이 이론 이외에 실제로 매체를 제작, 실무능력과 함께 지역산업을 이해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강원 D.A.T.E'는 지역 축제장과 리조트, 터미널, 전철역 등에서 무료로 배포 중이며, 인터넷 클럽(http://club.cyworld.com/shinmyoungcomm)을 통해 전자 책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박은성기자 esp7@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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