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는 올해 1학기부터 대학생과 대학원생을 위한 육아휴학제도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대학 측은 임신·출산·육아에 따른 휴학 제도 도입을 위해 학칙을 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재학생은 최대 2년까지 '임신·출산·육아 휴학'을 할 수 있고, 이 기간은 일반 휴학에 포함되지 않는다.
전북대 학사관리과 관계자는 "출산·육아로 불가피하게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고, 출산을 장려하고자 이 제도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경우기자 gw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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