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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브리핑

입력
2013.01.14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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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협회장 “중소기업 재난보험 도입”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은 14일 “보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재난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사업을 하고 일자리를 지킬 수 있도록 사회안전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재난 대비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험료에 대한 세액 공제’ 및 재난으로 받은 ‘휴업 손해 보험금에 대한 법인세 면제’ 등을 통해 보험가입 유인책을 주는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우리은행 자녀 고교에 우대이자 기부 예금상품 출시

우리은행은 자녀의 고등학교에 학부모 이름으로 우대이자를 자동으로 기부할 수 있는 ‘우리학교사랑통장’을 14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자녀가 다니는 고등학교에 기부하고 등록금을 내는 학부모용과 교육비와 기부금을 관리하는 학교용으로 구성된다. 학부모 전용 우리학교사랑통장은 입출식 예금으로, 학부모가 후원하려는 자녀의 고등학교에 세후 우대이자를 자동으로 기부한다.

한국전력, 요르단 풍력발전 사업 수주

한국전력은 요르단 광물에너지자원부로부터 ‘푸제이즈 풍력발전 건설 및 운영사업’을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총 사업비가 1억8,700만달러인 이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90㎿급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고 한전이 준공 뒤 20년간 운영 및 유지보수를 담당한다. 발전소는 2015년 상반기에 가동될 예정이다.

KT&G, 보헴시가 미니 출시

KT&G는 국내에서 가장 작은 사이즈(길이 84mm)의 초슬림 담배 ‘보헴시가 미니(BOHEM CIGAR MINIㆍ사진)’를 내놓았다. 잎담배의 20%를 쿠바 등 남미산 시가엽을 사용해 풍미가 좋다. 타르 5mg, 1mg짜리 두 종류가 있으며, 갑당 2,500원.

방통위, 휴대전화 현금지원 약속 ‘페이백’ 주의보

방송통신위원회는 최근 페이백 약속을 믿고 이용계약을 체결했다가 피해를 봤다고 호소하는 민원이 작년 10월 이후 매월 100여건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페이백이란 판매점 등에서 고객에게 휴대전화를 판매한 뒤 일정기간 이후 휴대전화 판매비의 일부를 현금으로 되돌려 주는 영업방식. 이용자들은 온라인 사이트에서 휴대폰 가격이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은어 등을 쓰며 현금을 되돌려 주겠다는 제안을 할 경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T스토어 “지상파 본방 15분 뒤 VOD 서비스”

SK플래닛 T스토어는 지상파TV 방송 프로그램 종료 후 15분 안에 T스토어에서 주문형비디오(VOD)로 해당 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 상품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본방송 이후 2시간가량을 기다려야 VOD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었다. T스토어는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23일까지 ‘마의’, ‘전우치’, ‘내딸 서영이’ 등 프로그램을 등록 후 1시간 이내에 구매한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T스토어캐시(5만원권)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ㆍ생활건강, 여자골퍼 김자영 공식 후원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한국 여자 프로골프계의 신데렐라 김자영(21)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부터 2016년까지 4년간 김 선수를 지원한다. LG전자와 LG생활건강이 국내 여성 골프선수를 공식 후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티브로드, 전체 지역채널서 풀HD 방송

케이블TV방송국(MSO) 티브로드는 자사의 전체 방송 권역인 전국 21개 지역의 지역채널에서 풀(Full)HD 방송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티브로드는 이와 함께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풀HD 프로그램을 지역 채널에 대거 편성하며 ‘지역이 미래다’를 주제로 연중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품격 다큐멘터리 ‘티브로드 스페셜’, 대형 콘서트 프로그램인 ‘위드 유(With You)’, 음악 프로그램 ‘성인가요 스페셜’, 지역 현안의 대안을 모색하는 ‘400인의 토론’ 등을 편성한다.

KT, ‘올레내비’ 이용자 1,000만명 돌파

KT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앱)인 ‘올레내비’를 내려받은 이용자 수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2011년 1월 처음 등장한 올레내비는 실시간 교통상황을 활용해 빠른 길을 안내하고, 전국 교통상황 폐쇄회로(CC)TV, 교통정보 및 돌발정보, 블랙박스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KT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추가한 올레내비 3.2.0버전을 다음 달 출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대학생봉사단 ‘나눔 발런티어’ 출범

삼성전자가 나눔의 가치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기 위해 선발한 대학생 봉사단 ‘나눔 발런티어 멤버십’ 발대식을 14일 서울 삼성 서초사옥에서 가졌다. 전국 91개 대학에서 선발된 300명의 대학생이 앞으로 1년간 삼성전자 임직원 60여명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무협 “불황에도 수출 유망품목 있다”

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14일 ‘불황기의 수출 유망품목을 잡아라’라는 제목의 보고서에서 세계 교역 불황기에도 자동차, 자동차 부품, 노트북, 휴대전화 등의 수입시장이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는 세계수입시장 증가율이 감소하기 시작한 2011년 9월부터 작년 4월까지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일본 등 4개 시장의 품목별 현황을 조사했다. 무협은 “수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품목을 선점해 경쟁국과 차별화함으로써 수출을 확대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작년 국내 조선사 수주 ‘반토막’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의 여파로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 실적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지식경제부는 14일 조선ㆍ해운 전문 분석기관인 클락슨 자료를 인용해 작년 국내 조선사들의 선박과 해양플랜트(리그 설비 제외) 수주물량이 전년 대비 45.7% 감소한 750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수주액도 299억8,400만달러로 37.7% 줄었지만 중국을 40만CGT 차이로 제치고 점유율 35%로 2년 연속 수위를 차지했다.

불황에 한파로 저렴한 난방용품 불티

이마트는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1일까지 한 달간 난방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창문에 부착하는 단열 에어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2%, 문풍지 97%, 방풍필름 86% 등 가격이 저렴한 방풍상품 판매가 평균 82%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주로 포장재로 쓰이다 최근엔 단열재로 각광받고 있는 단열 에어캡은 입점 3시간만에 모두 판매됐다고 마트측은 설명했다. 바닥 난방용품인 전기매트와 전기요 매출도 각각 21%, 28% 상승했다.

롯데마트, 배추, 양파 등 겨울채소 최대 40%할인 판매

롯데마트는 16일부터 22일까지 한파 영향으로 가격이 크게 오른 배추, 양파 등 주요 채소를 시중보다 최대 40% 인하해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배추는 포기당 2,400원, 무안 양파는 2㎏들이 한 망을 4,000원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배추 180t, 무 100t, 양파 100t 등 평소 행사보다 2배가량 많은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홈쇼핑, 임직원 가족대상 방송 스튜디오 체험 프로그램 시행

롯데홈쇼핑은 임직원 가족과 자녀들의 자사 방송 스튜디오 체험프로그램인 ‘우리집에 놀러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두 차례씩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생방송 스튜디오 체험, 의상실·분장실 체험, 홍보관 미디어갤러리 관람 등으로 구성했다.

한샘, 고학년까지 오래쓰는 자녀방 신제품 조이 출시

한샘은 신학기를 앞두고 초등학생용 가구 ‘조이’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본 색상으로 메이플색(밝은 갈색)과 흰색을 사용해 눈이 편안하고 타 가구와 잘 어울리며, 연령에 따라 디자인과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샘은 설명했다. 가격은 책상·책장세트 43만5,000원, 원목 침대 49만1,000원, 5단 책장 19만8,000원이다.

CJ오쇼핑, 소셜커머스 오클락 모델에 로이킴ㆍ유승우 선정

CJ오쇼핑은 자사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오클락의 모델로 로이킴과 유승우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CJ오쇼핑 측은 “오클락의 이미지를 보다 트렌디하고 젊은 쪽으로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20세인 로이킴과 16세인 유승우를 내세워 10~20대 여성고객을 잡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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