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우주생물학으로 알아보는 생명의 기원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우주생물학으로 알아보는 생명의 기원

입력
2013.01.11 12:01
0 0

우리는 어디에서 왔을까?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가끔씩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의문이다. 저자인 크리스 임피 미국 애리조나대 천문학과 교수는 우주생물학을 토대로 생명의 기원을 추적한다. 우주생물학이란 생명활동을 지배하는 법칙을 우주나 천체의 생멸과 관련지어 연구하는 최신 연구분야다.

저자는 지구에서 38만㎞ 거리의 달에서 시작해 1,000광년 떨어진 오리온 성운, 블랙홀까지 넓은 우주를 다룬다. 우리 은하와 닮은 안드로메다 은하와 암흑물질로 은하들이 묶여 있는 코마 은하단 등 은하의 모든 것을 살펴보고, 우주 탄생의 가설인 빅뱅도 알아보았다. 일종의 '우주 성장 역사'를 재구성한 것이다.

골치 아픈 우주과학이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우주를 의인화하고, 아기자기한 저자 개인의 이야기를 곁들였다. 이강환 옮김, 시공사ㆍ508쪽ㆍ1만9,000원

권대익기자 dkw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