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시내 공사 중단 아파트가 12개 단지, 4,834가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시에 따르면 부도나 법정관리 등으로 10개 단지, 3,088가구 공사가 중단됐다. 또 2개 단지, 1,746가구는 경기 침체에 따른 미분양을 우려해 시행사가 스스로 공사를 중지했다. 공사가 중단된 아파트 가운데 상당수는 지난 1996년부터 2007년 사이 착공해 공정률이 70% 이상 진행된 곳이다.
이준호기자 junho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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