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국내 첫 외국인인권센터 안산에 16일 문 연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국내 첫 외국인인권센터 안산에 16일 문 연다

입력
2013.01.07 13:50
0 0

전국에서 처음으로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경기도에 문을 연다.

경기도는 외국인들의 권리 구제 및 인권 보호를 위해 안산시 단원구 원곡동 784-13 지상2층 지하1층(연면적 314㎡) 규모의 외국인 인권지원센터를 오는 16일 개소해 외국인 및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에 나선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안산제일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직원 5명이 복지차원에 머물던 기존 지원정책에서 탈피, 각종 권리 및 피해 구제에 적극 나서게 된다.

경기도 다문화여성가족과 관계자는 "성숙한 다문화 사회를 정착하고 국제 수준에 걸맞은 외국인 인권보호를 위해 인권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외국인이 차별 받지 않고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권지원센터는 향후 ▦외국인 인권보호와 구제를 위한 시책 발굴 ▦외국인 실태조사와 모니터링 ▦내외국인 인권교육 ▦공공ㆍ시민ㆍ지역사회ㆍ국제사회 네트워킹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경기도에는 전국 거주 외국인 141만명의 30%인 42만5,000명의 외국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문의 (031)492-9347~8

이범구기자 eb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