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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는 K리그 클래식

입력
2013.01.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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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ㆍ2부 리그 체제로 새로운 도약을 꿈꾸는 프로축구가 새 이름과 새 얼굴을 공개했다.

프로축구연맹은 3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프로축구 리그 명칭 및 엠블럼 발표' 행사를 열고 1부 리그 'K리그 클래식(K LEAGUE CLASSIC)'과 2부 리그 'K리그(K LEAGUE)' 명칭을 새로운 엠블럼과 함께 발표했다.

새 리그 명칭은 K리그보다 상위 리그를 출범시킨다는 의미로 1부 리그를 'K리그 클래식'이라고 정했다. K리그 클래식은 출범 30주년을 맞는 프로축구의 기존 브랜드에 상위 리그로서의 명성과 품격을 부여했다. 클래식은 역사와 전통을 가진 최고 수준을 의미하는 것으로 모두의 표준이 됨과 동시에 일류의 자부심과 품격을 그대로 나타내는 명칭이다.

2부 리그는 기존의 K리그 명칭을 유지했다. 30년 프로축구의 역사와 자산이 담긴 기존의 K리그를 유지해 브랜드 자산 가치를 높이고자 했다. 정몽규 연맹 총재는 "K리그의 전통성을 유지하고 새로운 도전을 열어간다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디자인그룹 인터내셔날과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리그 명칭은 7개월의 작업 기간이 소요됐다. 김은영 디자인그룹 인터내셔날 대표는 "K리그 기존 브랜드의 자산 계승과 확장, 새로운 도전의 의미에 역점을 뒀다"고 말했다.

새 엠블럼은 대한민국의 태극을 메인 모티브로 했고, 슈팅스타(K)와 축구공을 더해 완성했다. '열정'과 '자부심'이 키워드. 레드와 블루블랙이라는 강렬한 색상을 입혀 축구가 지닌 열정적이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축구장을 형상화한 부드러운 곡선의 프레임에 단단하고 견고한 입체감과 볼륨감을 더했다.

김두용기자 enjoysp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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