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8일부터 18일까지 책만 읽는 공간을 넘어서 학교생활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면서 멋진 뮤지컬에 도전해보는 '뮤지컬 잉글리시'와 가베교구를 활용해 재미있게 수학원리를 익힐 수 있는 '가베랑 수학이랑' 등 3개 프로그램을 개설한다.
또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어렵게만 느껴지는 클래식음악을 감상해보고 느낌을 풍선아트로 표현해보는 '벌룬 뮤직 아트', 사계절 자연환경의 변화와 우리생활의 달라짐을 알아보고 다양한 소재로 입체달력을 만들어보는 '팝업북, 2013 달력', 과학학습에 도움이 되는 '저학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실험'등 4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초등 고학년 대상으로는 인류의 역사가 시작된 이래 끊임없이 일어났던 전쟁을 통해 세계사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보고 활약했던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익히는 통합논술 프로그램 '전쟁으로 보는 세계사'가 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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