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은 신년화두로 '사회간접자본(SOC)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꼽았다. 권 장관은 "일자리는 경제가 견실하게 성장할 수 있게 하는 최고의 복지"라며 "적정 규모의 SOC 투자를 지속하되 효율성을 높여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SOC야말로 모든 국민이 아무런 불편 없이 거주하고 이동할 수 있는 보편적이고 생산적인 복지"라고 덧붙였다.
권 장관은 또 "주택시장을 하루빨리 정상화하기 위해 주택가격 상승기에 도입됐던 과도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해 시장 기능이 살아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찬유기자 jutdae@hk.co.kr
배성재기자 passio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