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서문시장의 삼겹살거리 상인회(회장 김상돈)는 내년 1월부터 매달 3일을 '삼겹살 데이'로 정해 가격을 파격 할인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선보이기로 했다.
삼겹살 데이에는 이곳 15개 전 업소가 참여해 생삼겹살 1인분(200g)을 평소보다 40%나 저렴한 5,000원에 판다. 할인 판매 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상인회는 또 시장 통로에서 색소폰 연주, 민속춤ㆍ민속가요 공연, 서예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참이다. 서문시장내 다른 업종 상인들도 행사에 동참해 생선, 음식재료, 생활용품, 축산물 등을 20%가량 싸게 판매한다.
한덕동기자 ddhan@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