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4일 오전 11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앞에서 생활공감정책 주부모니터단(대표 김귀자)과 함께 동절기 에너지절약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따라 절약문화에 대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산지역 16개 구ㆍ군 주부모니터단원들은 플래카드와 피켓을 활용한 가두 캠페인을 전개하고 실천 홍보문안이 삽입된 손난로 2,500개를 배부했다.
부산시 주부모니터단에는 모두 800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3,250건의 정책 제안과 기초질서 지키기, 학교폭력 예방 등 국ㆍ시정과 관련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한편 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동절기 에너지절약 실천 다짐’을 위한 그린리더협의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그린스타트 운동’을 선도하고 저탄소 녹색생활 전파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그린리더 11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올해 녹색생활실천 우수 그린아파트, 부산그린리더협의체 자랑대회 우수기관, 온실가스 감축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박상준기자 sjpark@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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