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과 연말 연시를 맞아 21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등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지난달 청계천에서 열려 서울시 추산 약 257만명의 관람객을 모은'서울등축제'에 출품된 14개 작품(52점)에 새로운 4개 작품(18점)을 추가해 매일 오후 5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등축제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서울어린이대공원 정문에서 음악분수까지 150m 구간에서 열리게 되는 등축제에는 백설공주와 일곱 난쟁이 인형과 추억의 만화영화 캐릭터, 조선시대 선조들의 이야기 등 6개 테마로 나뉘어 구성됐다. 또 서울어린이대공원내 환경연못은 29일부터 내년 2월 11일까지 얼음썰매장으로 운영된다.
김대성기자 lovelily@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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