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사랑의 나눔바자회 개최
포스코는 17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나눔 바자회(사진)’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다문화가정의 난방비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바자회와 함께 진행된 나눔 경매에서는 정준양 회장을 비롯한 11개 포스코 패밀리 임원 150여명이 애장품 350점을 기증했다.
구자용 E1 회장, 에너지산업대상 수상
구자용(사진) E1 회장이 17일 한국자원경제학회가 주관하는 에너지산업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 회장은 무재해 28년을 달성하는 등 LPG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LG생활건강, 일본 건강식품업체 인수
LG생활건강은 일본의 기능성 식품 통신판매업체인 ㈜에버라이프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인수 가격은 약 3,300억원이다. 올해 매출액 3,080억원이 예상되는 에버라이프는 건강기능식품과 미용 식품을 주력으로 하는 통신판매업체로, 산토리와 DHC에 이어 일본 미용 식품업계 3위 업체로 알려졌다.
현대백화점, 투표권 보장 위해 탄력출근제 시행
현대백화점은 19일 대선을 맞아 임직원 및 협력사원의 원활한 투표 참여를 위해 탄력출근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투표 후 출근하기 힘든 원거리 거주 임직원들의 출근 시간을 기존 10시에서 11시로 한 시간 늦출 방침이다. 개인 사정으로 출근 전에 투표를 하지 못하는 임직원은 업무 시간 중에 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제일기획, 내달 대학생 광고 ‘아이디어페스티벌’
제일기획이 다음 달 대학생 광고 아이디어 공모전인 ‘제일기획 아이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제일기획이 창립 40주년을 맞아 1978년부터 실시해온 ‘제일기획 광고대상’을 아이디어 중심으로 확대 개편한 행사다. 기존 ‘사이버’ 부문을 ‘디지털’ 부문으로 확대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고, 모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다루는 ‘이노베이티브’ 부문을 신설했다. 응모는 다음달 11~24일 공식 사이트(ideafestival.cheil.co.kr)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수상작은 내년 3월 말 발표한다.
SKT, 유아교육용 스마트폰 로봇 ‘알버트’ 7출시
SK텔레콤은 스마트폰을 두뇌로 활용하는 유아교육용 로봇 ‘알버트’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애플리케이션(앱)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몸체에 장착하면 학습 도우미 로봇으로 변신하는 알버트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이면 단말기종이나 통신사에 관계없이 활용할 수 있다. 몸체에는 근접 인식센서, 내비게이션 기능, 스마트 펜 및 스마트 주사위 연동 기능, 광학인식센서 등이 탑재돼 있어 스마트폰에 설치된 앱을 다양한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다. 가격은 26만원(부가세 별도)이다.
차 보험 평균 70만원 아래로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2012회계연도 10월 기준 자동차 보험 대당 평균 보험료는 67만201원으로 전년 동월의 72만3,113원에 비해 7.9%가 줄었다. 4월에 자동차보험료를 평균 2.5% 인하한데다 마일리지 보험, 다이렉트 보험, 서민우대 보험, 블랙박스 우대 등에 따른 대규모 할인으로 대당 평균 보험료가 크게 떨어졌다.
자동차 보험 손해율도 상승세다. 업계 평균으로는 손해율이 77% 돼야 겨우 적자를 면한다. 2012회계연도에는 11월 손해율이 89.0%까지 치솟아 누적손해율 81.9%를 기록해 1,453억원의 영업적자가 발생했다. 손보사들은 우선 사업비 절감과 대인 의료비ㆍ대물 보험금 합리화, 보험사기 조사 강화 등을 통해 보험료 인상 요인을 상쇄하기로 했다.
생산성본부, ‘일자리 창출’ 대통령표창
한국생산성본부는 17일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2012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본부는 2010년 중소기업 청년취업 인턴제 운용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765명을 인턴으로 채용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롯데제과, 구세군에 빼빼로 5만갑 지원
롯데제과는 연말 구세군 모금활동을 후원하기 위해 빼빼로 5만갑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세군은 지원받은 빼빼로를 자선냄비 모금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한 갑씩 나눠줄 예정이다. 롯데제과는 아름다운 가게에도 빼빼로 3만갑을 전달했다. 이 빼빼로는 서울, 경기, 인천지역 아름다운 가게 50여곳에서 1갑당 500원씩 판매되며, 수익금은 전액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롯데마트, 인도네시아에 中企전용관 개점
롯데마트는 중소기업청과 함께 17일 인도네시아 롯데마트 끌라빠가딩점에 한국 중소기업 전용관인 ‘케이 히트 플라자(K-Hit Plaza)’를 개점한다고 밝혔다. 해외 유통매장에 한국 중소기업 전용관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매장에는 64개 중소업체의 272개 상품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대표적인 상품은 에코메스코리아의 에코지퍼백, 에코 위생장갑, 천우굿프렌드의 뉴클린 치약짜개, 롤팩의 휴대용 핸디 진공포장기, 엠티엠코의 파운데이션 등 건강 이미용품 등이다.
맥도날드, 일자리창출 국무총리 표창
맥도날드는 17일 일자리 창출에 앞장 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2년도 일자리창출지원 유공자 정부포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현재 전국 280여개 매장에서 약 1만3,00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는 한국맥도날드는 “학력, 나이, 성별, 장애에 차별 없는 ‘열린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의 공적을 인정 받아 이번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타벅스, ‘재능기부’ 카페 개장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서대문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카페 이스턴을 재단장, 재능기부 카페로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곳은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08년 문을 연 자립형 카페로, 60세 이상의 바리스타 6명이 근무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낙후한 매장을 리뉴얼하고 커피기기, 냉·난방 설비, 가구, 간판 등 매장 시설을 전면 교체했다. 스타벅스는 앞으로 재능기부 활동을 확대해 노인뿐 아니라 미혼모와 장애인이 운영하는 카페도 지원할 계획이다.
파리바게뜨, 베트남 하노이·동나이에 매장
SPC그룹은 17일 파리바게뜨 베트남 동나이점과 하노이 중화점을 각각 개점했다고 밝혔다. 동나이점은 호찌민과 하노이를 잇는 동나이성 빈화시의 국도변에 위치한 카페형 베이커리로 152㎡ 규모 매장에 42개 좌석을 갖췄다. 하노이 중화점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가 5만명에 달하는 고밀도 주거지인 중화 신도시에 자리잡았다.
홈플러스, ‘세븐브로이’ 전 점포서 판매
홈플러스는 지난 10월 수도권 30개 매장에서 첫 선을 보인 ‘세븐브로이 IPA’ 캔맥주를 18일부터 전국 133개 전 점포로 확대 판매한다고 밝혔다. 세븐브로이는 지난 2011년 10월 맥주 제조 일반면허 1호를 획득한 국내 최초의 중소형 맥주 기업으로, 지난해 12월부터 이태원, 강남, 홍대 등에 생맥주를 선보이면서 마니아층을 형성해왔다.
네이버 N드라이브 앱, 1,000만 다운로드 돌파
네이버는 자사 ‘N드라이브’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다운로드 횟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N드라이브는 클라우드 데이터 보관함으로 문서, 음악, 사진 등 각종 파일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이다. 네이버는 친구에게 N드라이브 앱을 추천한 이용자 중 매일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LG전자, 올해 재능기부 우수 임직원 포상
LG전자가 1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 본사에서 올해 임직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총결산하는 ‘라이프스굿(Life’s Good) 봉사단 축제’를 가졌다고 밝혔다. 사내 봉사단 74개 팀 중 봉사활동의 참신성, 사회 기여 정도, 재능 활용 정도, 지속성 등을 고려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7팀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인천 대이작도를 방문해 섬마을 곳곳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리는 등 창의적인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 디자인경영센터 소속 '하하하 아트 봉사단'이 선정됐다.
KT, 기업용 통합메신저 ‘올레비즈톡’ 출시
KT는 기업용 통합 메시지 서비스인 ‘올레 비즈톡(olleh biz talk)’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레 비즈톡은 기업의 조직도를 기반으로 채팅, 쪽지, 팩스, 전화, 음성·사진 메시지, 단체 문자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는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다. 내부 직원 간 의사소통은 물론 외부 협력사나 고객과의 소통도 지원한다. 조직 내 구성원들과는 소모임인 ‘그룹카페’를 형성할 수 있다. 서비스는 가입비나 월정액 사용료 없이 문자 발송, 팩스 사용 등에 대한 실비용만으로 이용할 수 있다.
LG 디오스, 광파오븐 사은품 이벤트
LG전자가 연말을 맞아 디오스 광파오븐 공식 커뮤니티 ‘오븐&더레시피’ 회원에게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를 31일 연다. ‘오븐&더레시피’에 친구 10명을 소개하면 하트케이크틀과 쿠키커터 등을 준다.
금융사랑방버스 반년 간 전국 100회 운행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보호처는 금융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 상담해 주는 ‘금융사랑방버스’가 6월 도입된 이후 이달 14일까지 6개월간 모두 100회 운행했다고 17일 밝혔다.
금융사랑방버스는 바쁜 생계활동과 지리적 한계로 금감원을 직접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민원을 내기 어려운 시골 읍ㆍ면 주민, 전통시장 상인, 군 장병, 북한이탈주민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해 만들어졌다. 전국 173곳을 찾아 모두 2,179명과 상담했다. 상담분야는 금융회사 민원(790명)이 가장 많았고 개인워크아웃(335명), 미소금융(233명), 햇살론(202명), 바꿔드림론(150명) 새희망홀씨(116명) 등이 뒤를 이었다.
11월 신규코픽스 3.01%, 2년여 만에 최저
전국은행연합회는 11월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COFIXㆍ자금조달비용지수)가 10월보다 0.07%포인트 내린 연 3.01%라고 17일 공시했다. 2010년 5월(2.89%) 이후 가장 낮고 2010년 6월, 10월(3.01%)과 같은 수준이다.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 금리가 내려감에 따라 시중은행의 코픽스 연동대출 금리도 이르면 18일부터 인하될 예정이어서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이 다소 줄어들게 됐다.
2012 에너지안전 보고대회
지식경제부는 17일 한국전력 남서울본부에서 ‘2012 에너지안전 보고대회’를 열어 에너지 공기업이 추진 중인 안전 개선 대책을 점검했다.
KCC, 1㎜두께 박판 판유리 개발
KCC는 국내 최초로 1㎜ 두께의 ‘박판 판유리’를 개발, 시험생산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KCC가 개발에 성공한 박판 판유리를 기존 자동차 앞유리나 선루프에 적용할 경우 최대 38% 정도 차량 무게를 줄일 수 있다.
효성, HVDC 기술 국산화 시작
효성은 지식경제부로부터 ‘전압형 초고압 직류송전시스템(HVDC) 연계 기술’ 국책과제 개발자로 선정돼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HVDC는 발전소에서 나오는 고압의 교류전력(AC)을 직류전력(DC)으로 바꿔서 송전하는 차세대 전력망으로 전력 손실이 적어 대용량·장거리 송전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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