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동부 잡고 단독 선두 도약
SK가 16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동부를 76-66으로 제압했다. 16승5패를 기록한 SK는 이날 경기가 없던 모비스(15승5패)를 밀어내고 선두에 올랐다. SK는 김주성이 빠진 동부를 상대로 리바운드에서 46-16으로 압도했다. 포인트가드 김선형은 빠른 돌파를 앞세워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3점을 넣었다. 부산에서는 전자랜드가 종료 직전 터진 리카르도 포웰(26점 10리바운드)의 역전 3점포를 앞세워 KT를 70-67로 꺾었다. 4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15승6패로 3위 자리를 지켰다. LG는 삼성을 69-60으로 이겼다.
양학선, 도요타컵 도마 종목 우승
양학선(20·한국체대)이 일본 초청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양학선은 16일 일본 도요타에서 열린 도요타컵 기계체조 초청대회 도마 종목에서 평균점수 16.137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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