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남해고속도로 함안휴게소는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로 성금을 인근 장애인보호시설인 ‘행복동산’에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휴게소 직원 10여명은 이날 성금 전달과 함께 행복동산을 방문해 지적장애 아동들과 함께 한나절 함께 미술공작 게임 등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함안휴게소은 전체 직원 50명 가운데 35명이 웃음치료사 자격증을 취득한 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펴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휴게소 관계자는 “직원들 모두 자신이 행복전도사라는 자부심을 갖고 근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배기자 kimcb@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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