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 5년만에 70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장학회에 따르면 12일 하룻동안 농공단지 조성기업인 ㈜오태 조재순 대표 3,000만원, 영주시축구협회 김충영 회장 1,000만원, 제일교회 2,000만원 등 6,0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영주시와 지역 기업, 출향인사, 일반시민 등의 높은 관심으로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농협중앙회영주시지부는 13일 2억원을 전달했다.
장학회는 최근 이사회를 열어 내년에 총 179명(고등학생 77명 1인 50만원, 대학생 102명 1인 300만원) 장학생에게 2억1,950만원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5년간 451명의 장학생을 선발, 5억50만원을 지급했다.
이용호기자 lyho@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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