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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평론가회(회장 유인화)는 '2012 춤평론가상' 작품상 수상자로 한국무용가 이경옥(이경옥무용단 단장)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춤평론가회는 "창작무용 '슬픈 빨강, 헨젤과 그레텔에게'에서 전형적인 한국 춤의 형식과 소재를 탈피하고 동화 뒤집기 작업을 통해 현대사회의 폭력성을 잘 드러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시상식은 새해 1월 12일 오전11시 서울 대학로 연낙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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