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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아시아여자핸드볼, 북한 꺾고 4강 확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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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자] 아시아여자핸드볼, 북한 꺾고 4강 확정 外

입력
2012.12.1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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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여자핸드볼, 북한 꺾고 4강 확정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제14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연승을 질주하며 4강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열린 대회 닷새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북한을 33-18로 꺾었다. 이로써 조별리그 4전 전승을 거둔 한국은 남은 한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4강행을 결정했다. 한국은 13일 중국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나달, 이달 말 무릎 부상 털고 복귀전

세계 랭킹 4위 라파엘 나달(26ㆍ스페인)이 무릎 부상을 털고 6개월 만에 복귀전을 치른다. 나달은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달 말 아부다비에서 열릴 경기가 기다려진다"며 "2010년과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는데 올해도 우승 트로피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27일부터 시작하는 이 대회는 비공식 경기지만 나달 외에도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 앤디 머레이(3위·영국) 등 6명이 출전할 예정이다. 부상 탓에 런던올림픽, US오픈, 데이비스컵 결승 등에 결장한 나달은 지난달 말부터 스페인 마요르카에서 훈련을 재개하며 코트 복귀를 준비했다.

조코비치-윌리엄스, 올해의 테니스 선수에

남자프로테니스(ATP) 랭킹 1위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와 여자프로테니스(WTA) 3위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올해 최고의 선수에 뽑혔다. 국제테니스연맹(ITF)은 12일 올해 주요 대회 성적 등으로 뽑는 'ITF 월드 챔피언' 남녀 단식 부문 수상자로 조코비치와 윌리엄스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조코비치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기쁨을 누렸고, 윌리엄스는 통산 세 번째로 이 상을 받았다.

프로축구 성남, 감독 이어 코치진 전원 사퇴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신태용 감독에 이어 남은 코치들의 사표를 수리하면서 기존 코치진이 모두 물러났다. 성남은 "김도훈 수석코치와 이영진 코치, 차상광 골키퍼 코치 등 코칭스태프 전원이 11일 구단 사무실에 찾아와 박규남 단장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구단은 이어 "이들이 낸 사표를 모두 수리했다"고 설명했다. 성남은 올해 전력을 대거 보강하고도 상위 리그에 들지 못하는 부진 끝에 12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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