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문화재단(이사장 김일곤)이 주는 제 7회 대원음악상 대상 수상자로 소프라노 조수미가 선정됐다. 특별공헌상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남윤, 연주상은 바이올리니스트 클라라 주미 강, 장려상은 작곡가 전민재가 선정됐다. 신인상 부문은 수상자가 없다. 상금은 대상 1억원, 특별공헌상과 연주상은 각 3,000만원, 장려상 1,000만원이다.
이번 대원음악상은 음악가, 교육자, 언론 종사자 등 클래식음악 전문가 100여명의 추천을 받아 백병동(심사위원장), 성악가 이규도, 첼리스트 나덕성, 피아니스트 신수정, 지휘자 정치용 등 5명의 심사위원이 2차례 심사를 해서 선정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21일 오후 6시 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소연기자 jollylife@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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